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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패스 · 2026.09.25

도쿄 지하철 24·48·72시간권 몇 번 타야 본전일까

도쿄 지하철 24·48·72시간권 몇 번 타야 본전일까 일러스트

72시간권 2,000엔

도영지하철 장거리 위주 8회면 개별결제가 3,440엔까지 오른다

근거리 위주 3회 이하는 파스모 결제가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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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도영지하철 공식 요금표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몇 번 타야 이득인지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차이를 표로 직접 계산해봤다.

1,000엔짜리 24시간권은 최소 3~6회는 타야 본전이다

도쿄지하철패스 가격은 24시간권 성인 1,000엔·어린이 500엔[1], 48시간권 성인 1,500엔·어린이 750엔[1], 72시간권 성인 2,000엔·어린이 1,000엔이다[1].
도쿄메트로 요금은 180엔부터 330엔까지[2], 도영지하철은 180엔부터 430엔까지[2]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24시간권·48시간권·72시간권의 가격과 구간별 본전 탑승 횟수를 비교한 표
패스 가격별 본전 탑승 횟수 (고 도쿄(도쿄도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 2026.09 기준)
패스 성인 가격 180엔 구간만 메트로 최장(330엔) 도영 최장(430엔)
24시간권 1,000엔 6회 4회 3회
48시간권 1,500엔 9회 5회 4회
72시간권 2,000엔 12회 7회 5회

같은 24시간권이라도 도영 구간을 길게 타는 일정이면 적은 횟수에도 본전이 나오고 근거리 위주로 오가는 일정이면 더 많이 타야 한다.

3일 일정 8회 탑승 기준으로 실제 비용을 계산해봤다

도쿄·오사카·교토 7일 코스처럼 도쿄 체류가 3일 안팎인 일정을 가정해 8회 탑승 기준으로 구간 종류별 개별결제와 72시간권을 비교했다.

구간 유형별 8회 개별결제 합계와 72시간권 2,000엔을 막대로 비교
8회 탑승 시 개별결제 vs 72시간권 (고 도쿄(도쿄도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 2026.09 기준)
구간 유형 근거리(180엔) 메트로 장거리(330엔) 도영 장거리(430엔)
1회 요금 180엔[2] 330엔[2] 430엔[2]
8회 개별결제 합계 1,440엔 2,640엔 3,440엔
72시간권 2,000엔[1] 2,000엔[1] 2,000엔[1]
패스 사용 시 차액 560엔 손해 640엔 이득 1,440엔 이득

도쿄메트로패스 700엔과 도쿄지하철패스는 범위가 다르다

도쿄메트로 24시간권은 도쿄메트로 노선에서만 쓸 수 있고 성인 700엔·어린이 350엔이다[1].
도쿄메트로는 9개 노선에 180개 역을 운행한다[2].
반면 도쿄지하철 24·48·72시간권은 도쿄메트로 9개 노선에 도영지하철 4개 노선[2], 즉 아사쿠사선·미타선·신주쿠선·오에도선을 더한 13개 노선에서 쓸 수 있다.

700엔 도쿄메트로패스는 9개 노선, 도쿄지하철패스는 13개 노선을 커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 카드
메트로패스 vs 지하철패스 노선 범위 (고 도쿄(도쿄도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 2026.09 기준)

탑승이 3회 이하라면 파스모가 더 싸다

파스모는 제휴 철도회사 역에서 구매할 수 있고 보증금 500엔이 별도로 필요하다[1].
위 표에서 보듯 근거리 위주로 적게 타는 일정이면 24시간권을 다 채우지 못한다. 도영지하철 장거리 구간을 섞어 타는 일정이라면 패스 쪽이 확실히 남는다.

재결제와 유효기간 계산이 비용을 키운다

700엔짜리 도쿄메트로패스로 도영지하철 구간을 탔다가 별도 요금을 다시 내는 경우가 가장 흔한 낭비다[1]. 도쿄지하철패스도 유효기간 계산이 갈린다. 종이 승차권은 첫 사용 시점부터, 파스모 같은 IC카드로 살 때는 구매 시점부터 24시간이 흐른다[1].
오전에 사두고 다음 날 오후부터 쓰려 하면 그만큼 유효시간이 줄어든다.

탑승 횟수부터 세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탑승 횟수를 먼저 세어본 뒤 3회 이하면 패스 대신 파스모로 건별 결제한다. 자녀 동반이면 어린이 요금이 성인의 절반이라[1] 자녀 몫만 따로 파스모로 결제하면 총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도쿄메트로·도영 구간을 함께 오가는 일정이라면 처음부터 13개 노선을 다 커버하는 도쿄지하철패스를 사서 재구매를 피한다.

구매는 공항·역 창구에서, 승차는 QR코드로

도쿄지하철패스는 공항, 지하철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1]. 2026년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쿄메트로·도영지하철 공통 1일권과 도쿄지하철패스(24·48·72시간권)를 QR코드로도 쓸 수 있게 됐다[3].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한 뒤 마이페이지에서 이용 시작 버튼을 누르고 화면의 QR코드를 개찰구 리더기에 대면 된다. 일부 역은 QR리더가 설치돼 있지 않아 역무원이 별도 QR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3].

자주 묻는 질문

야마노테선 같은 JR 노선도 포함되나요? 아니다. 도쿄지하철패스는 도쿄메트로 9개 노선과 도영지하철 4개 노선[2], 총 13개 노선에서만 쓸 수 있다. JR은 별도 운영사라 이 패스로는 탈 수 없다.

어린이 요금은 얼마인가요? 성인의 정확히 절반이다. 24시간권 500엔, 48시간권 750엔, 72시간권 1,000엔이다[1].

3일 일정이면 72시간권이 나을까요? 일정 길이보다 실제 탑승 구간이 기준이다. 앞의 8회 계산표처럼 근거리 위주면 3일이어도 개별결제가 더 쌀 수 있고 도영지하철 장거리 구간이 섞이면 3일이 아니라 이틀만 돼도 패스가 남는다.

출처

  1. 고 도쿄(도쿄도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Cheap Tickets & IC Cards
  2. 고 도쿄(도쿄도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How to use the Tokyo subway system
  3. 도쿄메트로(東京地下鉄株式会社), Tokyo Subway Ticket QR코드 이용 서비스 확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