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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 신칸센과 조카마치 가나자와 주유버스, 겐로쿠엔·오미초시장의 요금과 시간에 맞춰 가나자와 1박 2일 동선을 짜면 아래와 같다. 도쿄든 오사카든 이동에만 반나절 가까이 쓰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곳은 이미 정해져 있고 무엇을 포기할지는 숙소 위치보다 열차 시간표가 먼저 가른다.
도착부터 출발까지, 1박 2일 시간표
| 시각 | 장소 | 비용 | 이동 수단 |
|---|---|---|---|
| 08:00 | 도쿄역 출발 | 지정석 편도 14,380엔[2] | 호쿠리쿠 신칸센 가가야키 |
| 10:28 | 가나자와역 도착 | – | 소요 2시간 28분[1] |
| 10:40 | 가나자와역 동쪽 출구 | 1일 승차권 800엔[6] | 조카마치 가나자와 주유버스 |
| 11:00 | 히가시차야가이 | 무료 | 도보 |
| 12:30 | 오미초시장 점심 | 개인 지출 | 주유버스 |
| 14:00 | 겐로쿠엔 | 입장료 320엔[8] | 도보 |
| 15:30 | 가나자와성 공원 | 무료 | 도보 |
| 16:30 | 21세기미술관 | 교류존 무료[10] | 주유버스 |
| 08:00(2일차) | 오미초시장 아침 식사 | 개인 지출 | 도보 |
| 10:00 | 나가마치 무가주택(노무라가) | 입장료 550엔[12] | 주유버스 |
| 13:00 | 가나자와역 출발 | 지정석 편도 14,380엔[2] | 호쿠리쿠 신칸센 |
도쿄·오사카에서 가나자와 가는 법 — 신칸센 요금과 좌석 등급
도쿄에서는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갈아탈 필요 없이 바로 간다. 가나자와~도쿄역 구간 소요 시간은 2시간 28분이다[1]. 가장 빠른 가가야키는 전 좌석이 지정석으로 판매돼 자유석표가 없고[2] 정차역이 많은 하쿠타카를 타면 자유석 13,850엔으로 지정석보다 530엔 싸게 갈 수 있다[2]. 그린차는 20,840엔, 좌석만 이용하는 그란클래스 B타입은 25,040엔, 식음료 서비스가 포함된 A타입은 29,220엔이다[2].


오사카·교토에서는 직통 신칸센이 없다. 쓰루가역에서 특급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 특급 선더버드는 2024년 3월 16일부터 전 좌석 지정석으로 바뀌어 자유석이 사라졌다[3]. 오사카~가나자와 구간 운임과 지정석 특급요금을 합치면 9,410엔이다[4]. 여권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오사카~가나자와 편도 8,000엔짜리 호쿠리쿠 편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어 정가보다 1,410엔 싸지만[5] 도중에 내리면 잔여 구간이 무효 처리된다[5].
1일차: 히가시차야가이·겐로쿠엔·가나자와성·21세기미술관
가나자와역에 도착하면 조카마치 가나자와 주유버스 1일 승차권부터 산다. 성인 800엔, 어린이 400엔이며 시내 순환버스 다섯 개 노선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6].
히가시차야가이는 1820년에 지금 자리로 옮겨진 가나자와의 대표 찻집 거리로[7], 약 200년 전에 지어진 건물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시설이 여럿 있고 아사노가와 강변까지는 도보 3분이다[7].
겐로쿠엔은 개원시간이 계절마다 다르다. 3월 1일~10월 15일은 7:00~18:00이고[8] 10월 16일~2월 말일은 8:00~17:00로 한 시간 짧아진다[8]. 성인 입장료는 320엔이며[8] 산책만 한다면 약 1시간이면 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다[9]. 유료 개원 전에는 이른 아침 무료 개방 시간대가 있는데 4월~8월은 오전 4시부터, 11월~2월은 오전 6시부터이고 렌치몬·즈이진자카 입구로만 들어갈 수 있다[8].
가나자와성 공원은 마에다 가문이 약 280년간 다스린 근거지였다[7]. 겐로쿠엔과 도보로 이어지므로 순서를 바꿔 먼저 들러도 무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들를 21세기미술관은 무료로 개방되는 교류존과 유료 전람회존으로 나뉘고 전람회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10]. 휴관일은 월요일이다(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10].
2일차: 오미초시장 아침 식사부터 나가마치 무가주택까지
오미초시장은 에도 시대에 문을 연 이후 300년 넘게 가나자와 식문화의 중심이었고 170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있다[11]. 영업시간은 9:00~16:00 무렵이지만 점포마다 다르고[11] 정기 휴무일은 매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다[11]. 낮에 가면 붐비는 대신 문을 연 가게가 많고 이른 시간에 가면 한산한 대신 아직 문을 안 연 가게도 섞여 있으니 아침 첫 끼는 오미초 이치바관처럼 실내 상가에 모여 있는 식당 위주로 도는 편이 동선이 짧다. 신칸센 예약, 스마트EX 가입부터 요금 차이까지 미리 정해 두면 아침 일정에 쫓기지 않는다.
이어서 갈 나가마치 무가주택 지구에서는 노무라 가문 저택이 건물과 정원을 함께 공개하는 유일한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550엔, 고등학생 400엔, 초등·중학생 250엔이고[12] 개관시간은 8:30~17:30이며 10월~3월은 16:30까지로 줄어든다[12]. 휴관일은 12월 26~27일과 1월 1~2일이다[12]. 관람을 마치면 가나자와역으로 돌아와 오후 신칸센으로 귀가한다.
숙소는 가나자와역 앞과 고린보·가타마치 중 어디가 나을까
가나자와역 앞은 신칸센 도착·출발 동선이 짧아 짐을 오래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고린보·가타마치는 시내 중심가라 저녁에 식당과 술집을 오가기 편하고 다음 날 오미초시장으로 이동하기도 어렵지 않다. 짐이 캐리어 하나뿐이고 저녁 식사를 시내에서 오래 즐기고 싶다면 고린보·가타마치가, 이동 자체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역 앞이 맞는다.
비가 오거나 정기휴일과 겹치면 이렇게 바꾼다
히가시차야가이는 실내 찻집 견학 시설이 많아 비에 영향을 덜 받는다. 겐로쿠엔·가나자와성은 야외 일정이라 비가 심하면 순서를 바꿔 21세기미술관의 무료 교류존부터 들른다. 오미초시장은 오미초 이치바관 같은 실내 상가로 대체할 수 있고 노무라 가문 저택이 휴관하는 12월 26~27일이나 1월 1~2일에는 주변 무가주택 골목만 도보로 둘러봐도 충분하다[12].
2인 기준 실제 비용은 얼마나 드나
| 항목 | 도쿄 출발 2인 | 오사카 출발 2인 |
|---|---|---|
| 왕복 신칸센·특급(지정석) | 57,520엔 (14,380엔×2×2) |
37,640엔 (9,410엔×2×2) |
| 주유버스 1일권(2일×2인) | 3,200엔(800엔×2×2) | |
| 겐로쿠엔 입장료(2인) | 640엔(320엔×2) | |
| 노무라 가문 저택(2인) | 1,100엔(550엔×2) | |
| 합계 | 62,460엔 | 42,580엔 |
같은 1박 2일이라도 출발지에 따라 교통비 차이가 2만 엔 가까이 난다. 위 계산은 신칸센·특급 지정석과 두 곳의 유료 시설, 시내버스 1일권만 반영한 것으로 숙박비와 식비는 별도다.

출처
- 서일본여객철도(JR西日本), 호쿠리쿠 신칸센 안내
- nippon.com, 北陸新幹線 노선·요금 안내
- 鉄道コム, 특급 サンダーバード 전석 지정석화 announcement
- 鉄道コム, 北陸新幹線 敦賀연장 구간 특급요금 발표
- JR西日本, HOKURIKU 편도 티켓(외국인 전용)
- 호쿠리쿠 철도, 가나자와시내 1일 프리승차권
- Visit Kanazawa 공식 여행 가이드, 가나자와 101
- 이시카와현, 겐로쿠엔 이용 안내
- 가나자와시 관광협회, 겐로쿠엔 관람 안내
-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입장 안내
- Visit Kanazawa 공식 여행 가이드, 오미초시장
- Visit Kanazawa 공식 여행 가이드, 노무라 가문 무사 저택
